대전시교육청, 감사관(지방부이사관) 최종합격자 발표
박홍상 감사관, 개방형직위로 외부전문가 지정, 전문적 능력 인정 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04 09:41: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3급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감사관 자리에 박홍상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에 따라 인사혁신처(나라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 안내공문을 보내는 등 채용에 필요한 시험절차를 공정하게 밟았으며, 1·2차시험 심사위원으로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로 전원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다.

최종합격자인 박홍상씨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패방지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부정신고센터, 청렴총괄과 등을 거쳐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에 재직하며 감사분야에 근무한 베테랑 전문가이다. 특히 감사관 개방형직위에 공개모집으로 외부전문가가 선발되어 감사관실의 독립성 확보와 선진 감사시스템 도입을 통해 내년도 청렴도 향상에 더욱 기대가 된다.

신임 박홍상 감사관은 “중앙부처에서 반부패 청렴정책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민원에 대한 전문적 능력을 바탕으로 갈등조정 및 소통·공감을 통해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안 제시로 대전교육의 위상을 드높여 대전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내년 1. 1.자로 임용되어 2년간 근무할 예정이며 각종 감사(외부감사 포함),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민원·진정 비위사항 조사 등 감사업무를 총괄한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감사관 자리에 외부전문가를 임용하면서 능동적이고 소신있는 투명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대전교육가족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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