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신규 국비 예산증액 맹활약!
중앙로 소셜벤처창업특구 조성 사업도 청신호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04 13:01:03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1년도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시한인 2일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대전 지역 여러 현안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시킨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국회 예결위원으로 참여한 황운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 정부 예산에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 분야 국립기관이 전무한 대전에 국립미술관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당위성을 내세웠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회의적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에 따라 황운하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미술관’으로 개념을 바꿔 정부당국을 끈질기게 설득해왔다.

앞으로 대전시는 황운하 의원이 확보한 사업비로 대전시 최대 숙원 사업인 옛 충남도청사를 활용한 가칭 ‘국립대전디지털미술관’ 조성 등 가장 최적화된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중앙로 소셜벤처창업특구 조성 사업도 청신호가 켜졌다. 황 의원은 국회 증액사업 예결위 심사 결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 용역에 15억원,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사업(중앙로 소셜벤처창업특구 조성)에 24.5억원의 국비를 이끌어냈다.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노선이 도심을 양분하면서 사실간 근 100여 년간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심을 삼등분하고, 발전 속도도 더디게 만들었다.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사업 마중물 예산을 확보한 것도 원도심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에 사회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소셜벤처 중심 창업 특화거리를 만들고, 특구까지 지정할 계획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사업예산 5억을 증액해 중앙로 지하상가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증액 필요성을 집요하게 요구한 것이 주효했다. 이밖에 충남대학교 병원 중환자실 확충 예산 1,548백만원도 확보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황운하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되자마자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대전지역 예산 증액을 위해 관련 부서 등을 찾아다니며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특별교부금이 투입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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