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지켜보며
김병철 | 기사입력 2020-12-14 22:49:52

타임뉴스 김병철 국장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무섭다.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 바리러스 사태가 우리를 긴장하고 두렵게 만들었다 이런 난리가 있었을 정도로 심각하다. 예전 6,25전쟁, 전쟁같은 몇 번의 혁명등등 갖은 난리들을 가지 가지 겪으면서도 이처럼 심한 경우는 드물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중국 우한에 바이러스가 이처럼 크게 변할지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난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구촌을 휩쓸고 있으니 무아지경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자체가 사람에게 전방위적으로 덮쳐 오는 침략자 같다, 무슨 저승사자 같기도 하고, 수시로 모습을 변해 가는 죽음의 사자같기도 하다.

그러하니, 그것에 대한 우리네 대비가 무척 필요하여 온 뉴스에 세계인들의 마음이 온통 어려움에 처해진 환경같다. 정부가 무조건 강조한 사회적 거라두기, 손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에 무엇이 달라진단 말인가? 가장 먼저 시행한 비대면ㅡ 즉 사람들이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본다.

외출과 모임을 자제시키니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고 접촉하지도 않아 너무 상막한 분위기이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은행에서 공장에서 등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이 마주 하지 않고, 온 라인으로 일을 처리할 시대가 올 것 같다. 아예 사람들이 직접 가서 보고 사지 않을 거니까 온라인 쇼핑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위생적인 음식문화로 바뀌고 따라서 “위생의 시대”로 이행하니, 요즘처럼 열심히 손을 순서대로 씻다보니 좋은점은 많으나 대인 기피증처럼 변해 교회설교도, 온라인으로 의료도 일일이 의사를 만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원격치료를 받게 될지 의문이다.

그것도 은행 업무에 시장 장보기까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만 해야 한다면 진정 바이러스 때문에 문화가 비뀌는 꼴이 되는 셈이다. 하물며 서울에서는 코로나19종식을 막기위해 오후9시에 전면 거리통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정말 걱정과 한숨이 나올뿐이다.그렇다고 마냥 아무대처없이 있으면 바이러스 확진자는 늘어만 나고 빨리 치료약으로 코로나19를 전멸해야 하겠다. 우리네 인간대 인간과는 더욱 멀어지고 기계와는 더욱 가까워 지는 세계가 되는 듯 하다.

이제 우리는 기계없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오래 된 미래였을지 모를 “뉴 노멀” 사회가 갑자기 닥쳐 온듯하다. 코로나19처럼 세계적 사태는 우리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 내 옆과 내 이웃과 함께 열심히 정부방침대로 따라보자. 고립은 지구촌의 분열을 가져 온다. ‘인간’이웃과 함께 가도록 마음문을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항시 염두하여 제2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열사태를 방지하며 내년 신축년(소띠)을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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