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한 포항
전찬익 | 기사입력 2020-12-16 16:32:03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는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포항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파악한 ‘2019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회조사’(이하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2019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136개 표본조사구 내 1,632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3,800여 명을 대상으로 58개 항목(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주요 포항시 특성항목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포항시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보통」43.1%, 「만족」36.2%, 「불만족」20.7%로 나타나 포항시 생활에 만족하는 시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소식 입수경로는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가 60.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11.6%), 「페이스북 등 SNS」 (10.4%) 순으로 나타났다.

포항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기업유치 확대」가 32.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공공부문 확대」(29.7%), 「취업정보 및 알선창구의 활성화」(18.7%) 순으로 응답했다.

향후 늘려야하는 공공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20.2%)「공원 유원지」(19.7%), 「공영주차시설」(14.1%)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문화예술도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 유치」(32.9%),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녹지 공간 및 광장조성」(35.2%)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저출산 지원정책으로는 「양육비 지원」 23.0%, 「의무교육확대」 17.4%, 「육아휴직제 확대」 16.0% 순으로 응답했으며, 노인복지정책 방안으로 「건강 문제」(45.8%)와 「경제적 문제」(33.4%)에 대한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포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기존 관광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19.5%)이 중점 추진해야 할 시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자연·생태 관광자원 개발」(19.3%),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개발」(17.5%) 순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권수원 데이터정보과장은 “포항시민의 생활을 면밀히 분석한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추진 등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사회·경제적 복지 향상에 힘쓰겠으며 시정 발전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조사의 세부적인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 [도약하는 포항] - [포항현황] - [포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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