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3년연속 선정 쾌거
신중년 투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활동 활발
이창희 | 기사입력 2020-12-29 16:50:23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 중 코로나 검사에 투입된 모습
[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고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1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억 1072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7억 3000만 원으로 신중년 21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에게 지역 내 많은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비결을 활용해 질 높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전체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은 29.2%로 높고, 사회경제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중년 인구가 지속해서 증대되고 있다. 또한 통계청 통계조사에 따르면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4세이지만 73세까지 근로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런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고양시는 2019년부터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올해까지 총 29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신중년 358명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 재능기부 형태로 매칭을 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 있다.

첫째,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13억 지원금과 시비 등 총 26억의 예산을 투입해 총 34개 사업에서 신중년 1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둘째, ‘사회공헌사업’ 부문은 생계유지보다는 신중년의 잠재된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로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양시가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고용노동부가 최대 90%의 예산을 부담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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