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언택트 문화․관광 새지평 연 성주군
김민규 | 기사입력 2020-12-30 17:07:38

[성주타임뉴스=김민규]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가야산 청정자연, 생활사 문화, 대도시 인근 지리적 환경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언택트 문화관광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했다. 세계적 여행매체 '론리플래닛'이 가야산, 한개마을 등 성주의 언택트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고, 세계적 통신사 AP도 관련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또한 경북 처음으로 선보인 코로나시대에 맞춘 개별·소규모 자유여행객 유치 상품인 생태관광‘별의별 여행, 성주를 담다’와 야간관광상품인‘별빛아래 자동차극장’,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독형 풀빌라·한옥 등의 온라인 숙박할인상품의 완판 쾌거, 성공적인 성밖숲‘와숲행사’추진 등은 2020년 지역경제력지수평가부문에서 전국39위(도내 3위, 군부 1위)의 상승세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 새 지평 열어

가족·연인 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성주 힐링관광 10선’을 발빠르게 선보여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 성밖숲의 와숲(힐링하러 와! 오감만족 성밖숲) 행사를 통해 언택트 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 성밖숲은 3년연속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 언택트 100선, 국내 여행지 평판지수 13위 등 전국 명소로 발돋움했고 성주읍의 중심하천인 이천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준공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심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의 입지를 구축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성주, 다시 찾고 싶은 성주」관광 이미지 구축

성주군은 올 한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청정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행자센터 설치(성밖숲, 한개마을,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실시(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밖숲, 회연서원) ▲성산동고분군 키오스크 설치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31개소)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22명 배치 ▲관광 안내판 8식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 즐겁고 안전한 성주관광을 알리고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성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

◆ 2021년 언택트 관광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 총력

성주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관광콘테츠 개발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부권 관광의 메카가 될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의 역세권이 될 백운분교 및 도원초 선남동부분교 폐교 관광자원화, 세종대왕자태실 둘레길 조성,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야외공원조성과 성주관광 e-커머스 온라인 상품 등 매력적인 비대면 관광콘텐츠로 언택트관광시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심산 김창숙선생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자연속에서 머물고 즐기며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인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등 언택트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계절 밤낮이 아름다운 스치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을 위하여 지혜를 모으고 있다.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세종대왕자태실의 야간관광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의 차별화된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독용산성 휴양림 보완, 캠핑인구 증가에 맞춰 가야산오토캠핑장 2차사업 조기 준공, 야영장 시설개선 등 체험상품과 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될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전국 유일의 생활사를 주제로 특별한 쉼이 있는 성주로 축제주간을 설정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역사테마공원 등 코로나를 염두해 둔 분산·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농산물수확체험, 팜파티 등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개소(한개마을, 카페옐롱, 물고기마을)를 육성하여 주민주도형 로컬관광 초석을 다질 것이다. 또한 가야산, 성주호를 중심으로 산림·생태관광을 집중 육성시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성주군은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기준을 제시했다"면서, "성주 맞춤형 문화관광 뉴딜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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