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한파 가운데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한파 대응물품을 전달하고, 한랭 질환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동원해 현장을 살펴나가겠다"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때지만 대전시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인근 쪽방밀집지역(1.5만㎡)과 철도부지(1.2만㎡)를 포함한 약 2.7만㎡ 면적에 대전시 동구․LH․대전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쪽방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250호를 비롯한 총 1,400호의 공공주택과 업무복합용지 등을 공급한다.

2021-01-08 15:05:44
대전역 쪽방촌 둘러보는 허태정 대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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