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기자]안동소방서(서장 최원호)는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친근한 이웃으로서 더 안전한 시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바삐 뛰어 여러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완벽한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구축하여 2020년 4월 풍천면 안동산불을 비롯한 각종 대형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화재발생 건수는 207건, 구급활동은 14,962건, 구조 6,665건 등 시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활동을 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 시·군별(안동‧청송‧영양)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조례 제정으로 1억 1천 5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천백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1,984동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하여 1,938동(97%)을 조사 완료했다.

더욱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과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활동(196회 4,334명)을 펼쳤다.

이외에도 청송소방서 신축공사, 영양소방서 신축설계, 서후119지역대 이전․신축 등 현장 중심의 소방조직을 강화했으며, 화재대응능력 자격자 배치, 인명구조사 자격자 배치, 구급자격자 배치 등을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해 적극 대응했다.

안동소방서 주요성과는 2020년 대회 수상실적에서도 빛났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우수,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장려, 화재감식 경연대회 우수, 긴급구조훈련 평가 장려, 경북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위 등 안동소방서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안동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 ▲함께하는 재난예방활동 추진 ▲현장중심 신속대응체계 구축 ▲고품질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 ▲활기차고 신뢰받는 소방조직 실현 등이다.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은 “2020년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