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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최근 한 달간 종교시설 및 간호학원 관련 지역 내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원을 신속히 찾아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 첫 날인 1월 10일, 일부 시민들은 선별진료소 개장 시간보다 일찍 줄을 서서 대기하였으며 총 257건의 검체를 체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BTJ열방센터 방문자, 인터콥 관련자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지역 내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구미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부탁드리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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