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군복부 장병에게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하는 영천시
지역 청년들의 타 지역 인구 유츨을 막기위해 안전한 군생활도 병행하길 바라며
김병철 | 기사입력 2021-01-11 22:26:38
[영천타임뉴스 = 김병철]영천시는 올 2월부터 지역에 주소를 두고 군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들의 타 지역 인구유출 가능성을 줄이고 20대 젊은이들이 영천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상해보험 사업은 지역에 복무하는 장병들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역하면 해제되며 보험료는 시가 일괄 납부해준다.

이외에도 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입시책과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 학생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의 전입유도와 생활지원을 위해 전입할 경우 1학기당 20만원의 기숙사비(주택임차료)를 해당학교에 졸업학기까지 지원한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 생도 등 직업군인 및 군무원에게는 전입 후 1년 이상 주소 유지 시 전입지원금과는 별도로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3명 이상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전입자 1명당 5만원의 유공 지원금을 지급하며 전입 시민은 전입일로부터 1년 이내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중 1개 운동시설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전입일로부터 2개월까지는 이사 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대상은 5톤 미만의 가구, 가전제품 등 생활폐기물이다.

조승완 인구시책 담당은 “수도권 인구집중 가속화와 출생 대비 노인 등 연간 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선7기 출범이후 지금까지 10만2000명 선을 잘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도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인구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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