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족 간 감염 급증…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 당부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1-12 09:43:3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올 1월 들어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 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 1월 천안시 확진자 발생양상 분석 결과, 10일까지 확진자 90명 중 절반이 넘는 46명(51%)이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천안시 누적 확진 비율 상 가족 간 감염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가정 내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크게 늘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 방역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시는 가족끼리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 먹기, 주기적 환기, 코로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최소한의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대유행 추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종교시설이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집단에서의 확진이 지속되는 등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가져온 경각심을 잃지 말아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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