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문화재단 자체사업 지원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1-14 20:54:37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대전문화재단을 연두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계획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대전문화재단을 연두 방문해 “문화재단이 필요성 있는 자체사업을 추진한다면 예산편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문화와 예술은 다양성이 존재하다보니 사업의 영향과 기대효과를 담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만이 혁신이 아니라"며 “효과가 미비한 사업이나 부족한 사업을 포기하고 정리하는 것도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교육에 있어 공통교육이나 회계 등 기본 매뉴얼과 같은 부분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기관별로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채용 단일화와 함께 통합 교육 과정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 재난지원금이 개인에 대한 지원을 담고 있다"며 “3차 재난지원금에서 핀셋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액수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3일 간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을 16곳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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