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하는 청도군
청도 대남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며 발영이나 호흡기 증산 환자를 분리해
김병철 | 기사입력 2021-01-15 21:53:49
[청도타임뉴스 = 김병철]청도군이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 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의 동시유행에 대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운영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청도대남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시설로서 대기실, 진료실, 엑스레이(X-ray)촬영실, 검체채취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공간에 음압장치를 설치해 호흡기환자의 효율적인 진료뿐 아니라,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보호해 의료기관 운영 중단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치됐다.

또 해당 클리닉은 관내 의료기관 중 사업대상자를 공모·선정해 시설 및 장비구입비 1억원을 지원해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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