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오월드·보문산 전망대 규모가 아닌 아이디어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1-16 12:14:33
허태정 대전시장이 15일 대전도시공사를 연두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 계획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대전도시공사를 연두 방문해 “오월드 업그레이드는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놀이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며 “그 대상도 바뀐 만큼 더 이상 시설확충으로 오월드의 영업환경이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컨셉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규모로 해결하려면 답이 없으니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문산 전망대 조성도 높이에 집착하지 말고 지속, 미래지향적인 공감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공사가 기관을 운영하려면 수익사업도 해야 하지만 그것에 매달려 공적가치가 떨어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3일 간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을 16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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