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심폐소생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는 천안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1-18 12:47:1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심폐소생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역 내 소비촉진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는 올해도 다양한 이용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알고 전했다.

천안사랑카드 회원 수는 현재 13만2,032명으로 이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발행 규모를 지난해 1,3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캐시백 10% 혜택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한 달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 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50만 원을 사용할 경우 30만 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그대로 1% 캐시백을 지급한다.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올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의 주소지와 사업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천안이여야만 했으나, 지난달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모든 지원대상의 기준을 사업장의 주소지로 변경했다. 이에 사업장이 천안시에 위치한 소상공인은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출연금은 211억 원으로 확대돼 2,5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9억 원의 출연금을 통해 468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일반업종 지원대상 소상공인은 1차 신속지급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사이트 ‘버팀목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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