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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5억4000만 원을 투입해 2월부터 12월까지 가로녹지 대상지를 1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가로녹지 유지관리공사 대상지 50만 제곱미터에서 잔디깎기, 잡초뽑기, 가지치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가로녹지 유지관리 단가계약사업을 통해 다각적으로 발생하는 가로녹지대 시설물 설치·보완, 수목 관리, 태풍 등 재해 처리 등 녹지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띠녹지 관련해서는 대상지 3만 제곱미터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예산 8000만 원을 투입해 2월경 조경전문업체를 선정하고, 풀 뽑기, 관목전정, 관수 등을 펼친다. 가로녹지 유지관리는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수형을 향상시켜 미관 개선은 물론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해충 방지 및 풍설해 저항력 강화, 태풍에 의한 도복 방지, 원활한 공기 흐름 유도로 인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아울러 시는 일자릴 창출을 위해 오는 2월경 도시녹지관리단 13명을 선발·채용해 가로녹지 민원을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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