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월27일 안동시장 코로나 브리핑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1-27 12:38:08

[안동타임뉴스=남재선기자]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

2021. 1. 27.(수) 10:00 / 청백실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1월 2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전국 일일 확진자는 500명대를 기록하며 대유행의 정점에서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되고 있었습니다만 종교 시설 집단감염이 새로운 불씨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전 I M 선교회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 12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어제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는 109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에 유사 시설 20여 곳이 더 있다고 밝혀졌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집합금지·운영시간 제한 업종은 경제적 어려움의 한계 상황에 봉착해 있어 집단감염 사태 조기 수습이 매우 시급합니다.

방역당국은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고 코로나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하며 노력하는 시민들이 허탈하지 않도록 속도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시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작은 위험도 간과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방역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어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152번은 아동으로서 미열, 두통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3번은 40대 여성으로서 인후통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4번은 10대 남성으로서 근육통, 몸살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5번은 40대 여성으로서 기침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6번은 10대 여성으로서 기침, 발열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7번은 40대 여성으로서 소화불량, 오한, 두통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8번은 40대 여성으로서 근육통, 몸살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59번은 10대 여성으로서 미열, 기침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160번은 10대 여성으로서 증상이 없었습니다.

현재 우리시 9명의 확진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접촉자와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즉시 안동시청 홈페이지, SNS, 긴급재난문자로 신속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우리시에서는 40,018명을 검사한 결과 1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9,348명은 음성 판정되었고 510명은 검사 중입니다.

최근에 확진 받은 85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었고 5명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입니다. 어제 확진 받은 안동-152번부터 160번까지 9명은 금일 중에 병상이 배정될 예정입니다.

공격적인 진단검사와 추적조사로 선제적인 환자 찾기 등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치사항)

우리시는 지난 25일부터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한 집 한 사람 코로나19 무료 검사 받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은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아동 복지시설 종사자 286명과 육류가공업체 종사자 435명에 대해서는 29일까지 선제 검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노인 정신 요양시설은 어제부터 3,600명의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해 6차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대전 IM선교회 등 비인가 교육시설과 관련한 관내 시설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인가 교육 시설에 다니시거나 방문 또는 관련자와 접촉하신 시민께서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당부 말씀)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협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 최대한 외출ㆍ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 환기ㆍ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고, 안전해질 때까지 가족, 지인 등 가까운 동거가족과 거리를 두는 방역의 기본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밀폐된 실내 ‧ 밀집한 장소 ‧ 밀접 접촉을 피해 주시고 모든 실내 및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증상 감염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한 집에 한 사람은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마무리 말씀)

지금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이고 설 명절을 앞둬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져 언제, 어디서, 누구나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금껏 쏟아왔던 노력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유행을 차단하는 데에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쉬워도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지금이 마지막 고비라 생각하시고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다음 달부터는 치료제와 백신이 도입되어 생활 속 참여 방역을 든든히 뒷받침 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제하며

1월말까지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27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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