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칼럼
[이창희 칼럼] 구단보다 위대한 선수인가 구단을 사랑한 선수 인가
이창희 기자 wish5649@gmail.com
기사입력 : 2021-02-01 23:26:53
바르셀로나 부채는 메시 때문인가

메시 클럽 통산 650호골 넣은 모습(출처: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경기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스페인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메시 간 계약 내용이 공개되며 많은 축구팬에게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메시는 4시즌 동안 5억 5500만 유로(약 7534억 원)을 수령한다고 알려졌다.

메시와 계약을 하지 않고 주급을 아꼈다면 분명 월드클래스 선수 3~4명을 영입할 수 있는 이적 자금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메시와 재계약 시기를 되돌아본다면 당시 메시는 축구 역사를 새로 작성하는 선수이고 그와 견줄 선수는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다.

이런 선수를 붙잡기 위해 무리한 계약을 진행하고 이후 챔피언스 리그 8강 탈락과 코로나 19로 인한 입장 수입 감소로 인해 재정난을 겪고 있다.

물론 메시가 구단을 대상으로 많은 돈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메시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과 효과를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금액이라 할 수 없다.

계약 내용을 누가 어떤 이유로 배포했더라도 우리는 냉정하게 이성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 구단과 메시의 계약은 상호 간에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이뤄지는 것이다.

즉 메시의 일방적인 통보로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여론은 메시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다.

메시는 잘못이 없다.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은 전적으로 구단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가 미뤄진 현재 이런 뉴스로 구단과 선수를 흔들 이유는 없다.

메시와 역사적인 만남과 계약을 통해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온 만큼 아름다운 이별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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