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을 달게된 공격수 전병관은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신인이기 때문에 어떤 번호를 달던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첫 번째 인 것같다. 프로에서 처음 다는 번호인만큼 기억에 남는 행운의 등번호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격수 신상은은 “축구를 하면서 처음 달아보는 번호인데 26번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드물기 때문에 앞으로 26번하면 제 이름이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골키퍼 이준서는 “41번을 선택한 이유는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높은 번호부터 시작해 1번까지 도달해 보고자 선택했다. 믿음직한 수문장으로 거듭나 나중에 꼭 1번을 달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선수단과 자율적인 협의를 거쳐 등 번호를 결정했다. 한 시즌 동안 함께할 등번호를 부여받은 만큼 그에 맞는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2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개막전을 통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 배번] GK 김동준(1), 박주원(19), 김태양(31), 이준서(41)DF 서영재(2), 김민덕(3), 이지솔(4), 이호인(5), 김선호(12), 김지훈(13), 최익진(14), 임덕근(25), 이종현(27), 이웅희(33), 이슬찬(35), 이규로(37), 변준수(39), 고준희(40)MF 채프만(6), 에디뉴(7), 구본상(8), 이진현(10), 박진섭(15), 이현식(17), 이호빈(32), 김성수(36)FW 바이오(9), 김승섭(11), 원기종(16), 박인혁(20), 안상민(22), 김세윤(23), 강세혁(24), 신상은(26), 전병관(28), 정희웅(29), 박예찬(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