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구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07 18:34:21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오직 구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은 전략적 변화 선도를 통한 민선7기 구정성과 결실의 해로 매우 중요한 시기로 펼쳐온 정책들을 잘 관리하고 마무리해 구정성과를 가시화 해 나가겠고 말했다.

▲2020년 한 해를 평가한다면?

위기 속에서 우리 국민의 저력을 재확인한 한 해였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소규모 집단감염과 대유행을 반복하면서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국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줘 세계를 놀라게 했다.

천 마스크 제작,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 등 기존 행정의 벽을 넘는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고 창의적인 대응을 펼쳤다.

희망일자리사업과 각종 긴급생활안전 지원책은 극심하게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었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길을 찾는 시도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서구공동체의 저력과 역량, 자치와 분권의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며, 비록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도 거둔 한해였다.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공약평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이라는 의미 있는 금자탑을 쌓았고, 서구 균형발전 사업의 핵심 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도마1동과 도마2동 외에 정림동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고, 변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조성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우리구만의 특화 사업도 추진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공모 및 평가에서 인센티브도 전년대비 103% 가량 늘어난 831억 원을 확보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됐다.

▲코로나19‧풍수해로 어느 해보다 힘들었는데,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위기를 겪었지만,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극복한 한 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그동안 한 번도 겪지 못한 일을 경험하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위기, 극복, 희망. 2020년을 관통하는 3개의 키워드로 올 한 해의 소회를 말씀 드리겠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개월 후인 2월 21일 대전에서, 2월 26일에는 서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현재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장 장마를 기록한 지난여름, 2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정림동 등 일부 저지대가 침수되어 1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7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골목상권 침체, 여기에 최장 장마와 수해까지 덮친 위기의 한 해였다.

서구민의 단합된 힘은 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음. 마스크 부족난을 겪자 각계각층에서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서구보건소 등 관내 선별진료소에는 직접 손으로 쓴 감사 편지와 함께 기부물품이 쇄도했으며, 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진 방역과 거리두기 캠페인에 지역민들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화답했다.

수해가 발생했을 때도 서구민의 단합된 힘은 유감없이 발휘돼, 물이 빠지자 가장 먼저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수재민을 돕는 데 앞장섰고, 성금과 물품을 보내는 등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을 가속화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했다.

정부의 뉴딜정책을 펼치기 위한 서구형 그린뉴딜의 세부적인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및 MTB 자전거 테마공원,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조성, 행복문화공간 사랑愛, 여성친화마을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도시 품격을 높이고 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0년은 코로나19와 수해 등 여러 힘든 일이 있었지만, 구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이런 기세를 몰아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

▲민선7기 공약이행상황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SA등급으로 선정, 5년 연속 공약평가 최우수(SA)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민선7기 동안 ❶2019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❷ 2019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❸2020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를 받아 공약평가 분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공약이행평가단과 사업을 추진한 공약사업 담당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1월 말 현재 74개의 공약 사업 중 46개 사업을 완료하여 공약완료율은 62.2%이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로드맵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 성과와 이행과정을 구민이 소상히 알 수 있도록 정보공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현 정부에서는 자치분권 종합계획(2018. 10월)을 발표해, 지역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을 존중하며 자치권의 확대와 주민주권의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런 시대정신에 부응하여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

우선, 자치분권의 주요 축인 풀뿌리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참여해, 주민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고 권한을 행사하며, 주민 스스로 자신들과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더 행복하게 꾸미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은 상황이다.

주민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회가 자치분권 실현의 중요한 통로이자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 서구는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작년 갈마1동에 이어, 올해 도마1⋅2동, 월평2동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서구형 주민자치회를 완성하고자 내년에는 23개 전동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살아나야 ‘주민자치, 자치분권’을 앞당길 수 있다.

공동체는 ‘나 혼자’가 아닌 ‘지역의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하려고 하는 지역의 모임체로 다양한 의견이 소통하는 통로’라고 생각해, 우리 구에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동별 특성화된 마을축제는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공론의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학습의 장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풀뿌리 주민자치가 견고히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 해결과 동네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마1동 거주자 주차장 위탁사업, 도마1동, 도마2동,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들이 참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정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1004 주민 정책참여단 운영 등으로 주요 정책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

▲감염병 여파로 공연예술이 위축, 돌파구나 대안이 있는지?

올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문화공연이 취소되며 지역문화예술계가 침체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에는 예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문화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상반기 복수동, 도안동 일대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정림동, 가수원동, 탄방동, 둔산동에서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해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던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월 13일에는 대전 서구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배재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데, 이러한 형태의 공연은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공연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우리 구에서는 서남부 지역주민들께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관저문예회관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 확산 걱정 없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무관객으로 공연을 진행하면서 유튜브 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 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부문에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대회를 다양하게 시도해 그 중 하나로 지난 10월 비대면 걷기대회인 제19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를 개최해 2,000여 명의 많은 구민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추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올해와 같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여 지역예술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서구 전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예술향유에 있어 지역적인 편차가 없도록 할 것이며, 전년대비 공연수준을 높여 구민들께 만족도 높은 공연을 제공하겠다.

▲서구 균형발전의 핵심 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경과는?

서구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권역별 주요사업 중 원도심권역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전시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651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도마2동, 도마1동에 이어 정림동까지 재생벨트를 구축하여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및 조화로운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선정된 도마2동 도시재생사업은 도마동 105번지 일원에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마을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차년도에는 도시재생기반시설 부지매입을 100%로 완료하여 재생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는 2년차로 주민공모사업인 도솔마을 팝아트 벽화거리 조성, 독서공방, 도솔둥지(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 도시재생대학 실용과정으로 집수리 교육, 제과제빵교육, 바리스타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사업 추진했다.

총 120개소를 4년 동안 연차별로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 사업은 올해 23호를 완료하였고 민간투자사업인 자율주택정비사업 7개소 준공하여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앞으로, 남은 2년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과 주민 공동체의 화합공간인 커뮤니티마당(소공원 및 주차장) 조성에 주력하겠다.

2019년 선정된 도마1동 도시재생사업은 도마네거리 일원에 21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민공모사업으로는 생활교육프로그램, 공구사용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도마실 옥상농장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주민활동 공간인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및 근린상권 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2020년 선정된 정림동 도시재생사업은 정림동 162번지 일원에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 순환체계 구축, 마을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보이는 라디오 심화교육과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 창립, 마을작가단 온라인 교육, 수밋들 쉼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고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설계용역을 진행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초석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청년 분야 특수시책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현상은 2010년 이래로 지속되고 있는데, 2018년부터는 1명 이하로 하락,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었으며, 우리 구는 더 낮은 0.84명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인구위기 가속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허례허식을 탈피한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부양·육아·가사를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감당하는 합리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결혼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전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게 된 작은 결혼식 지원시책으로 올해 다섯 커플이 탄생되었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함양을 위해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를 운영했으며, 육아가정 대상으로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아빠 육아 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인구골든벨’ 행사를 2년째 추진했다.

또한, ‘가족사랑 인형극, 행복을 파는 가게’, ‘가족을 소재로 한 뮤지컬 리허설’ 등 다양한 방식의 계층별 맞춤형 인구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가족의 가치 회복과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청년층 인구유출 확대, 지방소멸 가속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악화의 위기에서 우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하겠다.

코로나19가 청년층 고용과 교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이른바 ‘락다운(봉쇄) 세대(lockdown generation)’의 출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하여 기존의 청년활동공간 청춘정거장 외에 추가로 제2호 서구 청년활동공간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에서 운영하는 청년활동공간은 청년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는 유용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8월 청년기본법이 첫 시행되면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 그동안의 청년정책은 일자리 정책이 전부였으나, 이제부터는 청년의 주거지원, 청년 금융생활지원, 청년의 문화생활 지원 등 청년 복지의 개념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청년 공감, 함께 행복한 서구’를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구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경제, 사회뿐 아니라 행정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및 구직자를 위한 지원정책으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문 업체를 통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노출 홍보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하고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과 이자차액보전 1년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취업지원과 비대면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자 함. 취업특강, 화상면접과 해외취업 멘토링을 화상앱을 통해 비대면 멘토링을 개최, 지원하고자 한다.

두 번째,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로 연중 24시간 기동감시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하여 신종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신속 대응하겠으며, 을지대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격리치료시설 21실 21병상을 확보하겠다.

세 번째, 미래지향적 조직 재설계를 통해 행정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미래전략실과 혁신팀을 신설해 넥스트 노멀에 걸맞은 언택트 행정서비스 제공과 스마트 행정 구현에 집중하고, 빅데이터팀, 노인시설팀 및 아동돌봄팀을 새로 개편하여 빅데이트에 기반한 정책추진으로 주민 서비스를 향상하고, 비대면 행정과 정보화에 취약한 계층의 사회적 연대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소외 없이 함께 행복한 서구 실현에 전력하겠다.

네 번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가 내놓은 해법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매진하겠다.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자체 뉴딜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핵심 뉴딜사업을 선점하여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정부 원격근무(GVPN) 활성화와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업무환경을 구축해 행정의 연속성 담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행정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

▲새해를 맞아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20년 경자년 한 해 동안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감염병과 연이은 풍수해로 유난히 어렵고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코로나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민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적용되는 원년이자, 민선7기 구정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 펼쳐온 정책들을 잘 관리하고 마무리해 구정성과를 가시화 해 나가겠다.

앞당겨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길을 찾는 시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2021년 신축년에는 서민경제의 주름살이 펴지고,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람. 새해 구민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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