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공무원, 설명절 소외계층에게 쌀, 라면 위문품 전해
권오원 | 기사입력 2021-02-09 17:48:19

[김천타임뉴스=권오원] 김천시청 우함나회의 봉사활동이 25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이란 뜻)는 순수 봉사동아리로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설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우함나회 회원들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47가정에 쌀(10kg)과 라면(1BOX)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함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우함나회 회장인 이삼근 청렴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으로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도움이 되기를 또한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