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 인력이 가장 중요한 문제!
홍대인 기자 htcpone@naver.com
기사입력 : 2021-02-16 19:43:54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병원장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의료 인력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상황으로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의료계의 참여와 협력병원으로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참여와 이상반응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방접종센터 의료 인력과 관련 정부안에 따르면 센터당 1개 팀 운영 시 의사 4명, 간호사 8명이 필요하며, 최대 4개 팀이 운영될 경우 의사 16명, 간호사 32명이 필요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각 지자체에서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센터에 투입될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의사의 장기채용이 불투명해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에서는 시장 주재 지역병원장 회의를 긴급 개최하게 됐으며, 지역 10개 병원장,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하여 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건양대학교병원장, 성모병원장, 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 대전선병원장, 대전보훈병원장, 유성선병원 부원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한국병원장,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의료인력 지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추진단과 병원장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결과 병원 내부적으로 의료공백이 발생 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여 의료인력 지원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예방접종 추진단 운영하고 있으며 백신 수급과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분할해 백신접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유성스포츠센터에 우선접종센터를 설치한 뒤 각 구별로 1개소씩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역 병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이 모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전공의들로 구성된 긴급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백신 접종은 의료진의 전문성보다 문진과 응급조치가 가능한 수준의 인력이 적합해 보인다"며 “전공의들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날 회의 결과 대전광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에서는 의료인력 지원과 관련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접종 계획 수립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시와 병원간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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