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2021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등 13개 안건 처리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18 15:45: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18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 첫 의사일정에 돌입하여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신은옥 의원과 강화평 의원은 ‘대동역 주변 노후지역 개발방안 마련 건의안’,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각각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은옥 의원은 “대동교와 대전지식산업센터 사이 미개발 지역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에 대한 노후 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고, 비좁고 어두운 통행로는 범죄 발생 우려와 보행 시 안전상의 문제 또한 상존하고 있는 곳"이라 지적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과 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소공원을 조성하거나 대전지식산업센터와 관련된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개발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화평 의원은 “기후변화는 인류의 존망과 직결된 가장 큰 문제로, 최근 급격한 지구기온 상승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어, 우리 후손을 위해서 기후위기 대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도 기후위기대응에 동참하고자 23만 동구민을 대표하여 지구촌의 현 상황을 기후위기 국면으로 판단하고,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에 힘쓸 것을 촉구하면서 실천 결의문을 발의하여 채택하였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 신축년(辛丑年)은 지방자치 본격시행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의미를 되새겨 구민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면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세심한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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