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21 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를 대상으로 19일 교육청에서 온라인 특강을 펼쳤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규 임용예정교사들에게 “2021년 대전교육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확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교육을 위한 기반 구축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기후·환경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심신건강을 보살피고 감염병 상시관리체제를 고도화해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며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포용과 배려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학습과 삶을 인계한 평생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며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전교육 풍토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설동호 교육감은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로 삼아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양성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며 “위기는 기회로 코로나19는 교육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많은 위기와 변화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는 대전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교육가족 모두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