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공공일자리 사업 2만개 창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23 14:35:03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시청에서 대전형 공공 일자리를 2023년까지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 2만 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공공 일자리를 2023년까지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 2만 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나며 잃어버린 1년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모두 전례 없이 불편하고 힘든 일상을 경험했다"며 “백신접종을 눈앞에 두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이 당분간은 지속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고용상황은 매우 심각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태에 직면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민간경제주체 주도로 고용 선순환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며, 대통령도 언급한 것처럼 공공부문이 주축이 돼서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도 시민여러분의 절박함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지금의 고용한파를 넘기 위해서 시가 주도해 2023년까지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 2만 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형 공공일자리사업은 단기(4개월), 취업취약계층 위주(저소득층, 장애인, 실업자, 노숙자 등)의 단순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시민이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고용기간(6개월)과 임금수준(210만원 정도)이 일정기준에 따라 보장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대전형 공공일자리 추진 사업은 ▲디지털 대전 ▲촘촘한 돌봄체계 ▲건강한 대전공동체로 사업에 투입되는 소요비용은 최저시급으로 산출했으나, 사업 시행 시 대전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좀 더 두텁게 지원한다.

미래사회 선제적 준비를 위한 DATA의 디지털화 사업인 ‘디지털 대전’은 10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9억원을 투입해 1,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청년 인턴십 운영’, ‘교통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이 있고, 이 사업을 통해 정보의 공유속도를 극대화하고 미래사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출산·육아, 아동학대 및 노인 고독사 관련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사업은 11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105억 원을 투입하여 1,8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임으로 ‘보육매니저 운영’,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 있으며, 누구나 소외 없이 촘촘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된 체계를 갖춰 나간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생활 밀착형 대전공동체 형성을 위한 ‘건강한 대전공동체’ 사업은 16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227억 원을 투입해 2,1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심 속 푸른 물길 지킴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 등으로 맑은 물, 푸른 숲 조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겠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