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주력, 지원사업 속도낸다
전찬익 | 기사입력 2021-02-23 16:06:36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및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총 사업비 436억 원(국비 228, 도비 34, 시비 174)을 들여 추진 중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죽도·흥해·중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기계·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 △구룡포·영일대북부·남부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공사 △시장 내 시설물 개선공사(노후아케이드 및 가판대 정비 등) 등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해 오천삼광시장 및 장량성도시장 아케이드 준공에 이어 이달에는 죽도시장 농산물거리에 아케이드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으며, 큰동해시장 및 대해불빛시장에는 통신·소방·전기·가스 정비 공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인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구축에 힘썼다.

더불어, 상인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경영현대화사업은 △상인대학 △장량성도(시장매니저)·효자(장보기배송서비스)·양학시장(마케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구룡포(첫걸음기반조성)·큰동해시장(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추진으로 변화된 소비 형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당분간 별도 해제 시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인근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에 앞장선다.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시설현대화 사업 및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의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 피해구제 지원금은 정부 버팀목 자금과는 별도로 시비 125억 원을 투입해 설 전후 신속 지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설맞이 10% 특별행사를 통해 800억 원 완판기록을 세우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큰 역할을 하였다.

시는 이 밖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후속사업으로 착한 나눔 임대사업, 개인사업자 지방세 감면,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등 지속적인 맞춤형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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