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ZERO에 도전하는 안동시
안동시 태화동, 고독사 ZERO - 안심 마을 만들기 시즌 1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2-24 09:27:5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태화동 주민들이 힘을 합쳐 고독사 ZERO 안심 마을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독거노인, 장애 또는 질환을 가진 청·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관심마저도 저하됐다.

이로 인한 고독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태화동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관내 44개 통장과 22개 경로당의 노인 회장·부회장이 각자의 생활 속에서 신변에 안전이 의심되거나, 갑자기 보이지 않는 이웃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하였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발견하고 위기 요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고독사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2월 까치소식 배부 시 사회안전망 강화 홍보물을 함께 배부함으로써 태화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한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이웃 돌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태화동의 주민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고독사 zero의 안심 마을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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