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3월 1일부터 3개월간 화재예방대책 집중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2-26 11:48: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계절 중 봄철이 1,380건(28.3%)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16건(59.1%)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계절별 발생률(%) : 봄(28.3%)→겨울(27.4%)→여름(24.2%)→가을(20.1%)
이번 대책은 건조한 날씨의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약지역의 주거시설 화재인명피해 저감, 다중이용업소 이용객의 안전 도모를 위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강화, 산림화재 신속 대응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위험이 높아 쓰레기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아 시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