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여러분 모두는 탄소 다이어트 참여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27 13:27:18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6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구민들은 전기료가 절약도 중요하지만 이 사업은 지구생태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과 탄소 다이어트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6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주민설명회에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24억 9300만 원)와 시비(12억 6800만 원)를 확보하고, 구비(7억 9400만 원) 및 민간 부담금(5억 46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51억 원을 투입해 주택 등 시설에 태양광 502곳 2290KW, 태양열 60곳 456㎡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 순서와 설치과정 및 시공 이후, 사후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태양광 수명과 폐기할 때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

태양광 수명은 보통 모듈 수명을 이야기하는데 모듈 업체에서 성능과 품질보증을 20년씩 하고 있고 2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수명이 끝난 노후 모듈에 대해 관리하는 시스템은 정부에서 구축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내년이나 그 이후에 지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우에는 업체에서도 재량껏 수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

▲태양광 설치 순서는?

가급적 접수 순서대로 설치할 계획이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 설치 중 인근에 신청한 고객이 있을 경우 같이 설치해주기도 한다.

▲설치 후 집을 증축·개축·신축 할 경우는?

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를 했기 때문에 5년 이내엔 철거 불가능하고 부득이 개발이 필요하거나 개발지역으로 들어가면 공단과 지자체 승인 아래 철거하게 된다.

▲재설치가 가능한지?

재설치는 가능하고 설치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태양광 설치에 대한 소유권은?

소유권은 고객에게 있고 5년 이전에 철거할 경우 에너지공단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가가 지원해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주민 보조 사업으로 이해하면 된다.

▲설치할 때 자재의 무게는?

모듈을 제외한 무게가 약 250kg으로 모듈무게가 포함되면 약 500kg 정도다.

▲전자파 발생은?

전자레인지의 1/3도 안 되는 전자파다.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한지?

청소할 필요 없다. 자체가 다 빗물로 세척이 되게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주변 빛 반사 피해가 우려스러운데?

빛을 반사해 흡수하는 시스템이지만 어느 정도의 빛 반사는 어쩔 수 없다. 다만 설치시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설치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연간 371만1981KWh 발전량 생산 및 이산화탄소 930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3KW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의 경우 월 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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