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3·8민주의거 영웅들의 행동과 양심이 민주주의 발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06 21:18: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대흥동 3·8민주로 일원에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20명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3·8민주의거 영웅들의 행동과 양심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후배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3·8민주의거는 지역사회 아름다운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일 개최하는 3·8민주의거 기념식 분위기를 고양하고자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시위 현장과 기념관 건립 예정지(선화동)를 둘러봤다.

한편 ‘3·8민주로’는 지난해 3월 8일에 3·8민주의거 60주년을 맞아 1960년 대전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 정권에 맞섰던 3·8 민주의거의 역사적 장소인 대전고 오거리에서 원동네거리까지 1.15㎞ 구간에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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