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부동산 불법투기 조사 나부터 전면조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3-22 15:58:24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22일 오정동네거리에서 성역 없는 부동산 투기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불법투기 나부터 전면조사 실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성 의장은 22일 대덕구 오정동네거리에서 ‘부동산 불법투기 나부터 전면조사 실시하라’는 피켓을 들고 투기조사 정치권 확대를 요구했다.
김 의장은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나부터 조사해 달라는 호소문이기에 지역민께 알리려 한다"며 “조사관철 시까지 출근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자신의 신념이 모두에게 행복한 일을 하며 오늘 하루도 다가오는 오늘을 위해 나의직에 충실함으로써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갈 날을 떠올린다"며 “하루하루 버텨내는 내 삶이 버겁더라도 버티고 있는 내 모습과 나를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에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떠올리며,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모두가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투기 전수조사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의 촉구가 지역 정가에 어떤 울림이 있을지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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