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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어린이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획단’ 운영으로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다.
어린이 기획단은 지난 2019년 실시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했다고 밝혔다.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를 기반으로 어린이 기획단을 모집해,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30명 어린이 기획단을 구성했고 지난 14일 제1차 토론회를 거쳐 21일 2차 토론회까지 마쳤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랜덤 노래 부르기 대회, VR체험, 소원 연날리기, 천안 구석구석 체험하기 등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린이 기획단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도 어린이 기획단이 함께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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