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갈마2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위한 현장행정으로 주민과의 소통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05 16:23: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5일 갈마2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갈마2동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사업 현장은 갈마중로 30번길에서 38번길 일원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절되었던 주민들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여성친화 행복마을 대상지 현황,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지역주민 등 최소 필요 인원으로 현장에서 진행하였다.

갈마2동 여성친화 행복마을은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여성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여 야간 안전이 취약한 다세대ㆍ원룸 거주 지역 어두운 골목길에 조성되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LED 보안등과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장종태 청장은 “갈마2동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고 사회적 약자가 밤길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안전지대를 조성하겠다"며 “오늘 청취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여성의 삶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 주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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