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자원 재활용 사업은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주민 참여 유도 ▲AI를 활용한 비대면 분리배출 활성화 ▲민·관 협력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 중립의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기반 조성을 중점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단기 사업으로 ▲테이크아웃용 종이 덮개 보급 ▲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위한 경진대회 추진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정거장 설치 ▲전담 홍보 일자리 사업 추진 등 주민 참여와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기 사업으로는 ▲대형매장과 연계한 빈 병 무인회수기 설치사업 ▲관내 학교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투명페트병 수거를 위한 체계 구축 등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앞으로 관계 기관과 추진 시기 및 예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자원 순환 사회 조성의 시작은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탄소 중립과 탈 플라스틱이라는 사회 전환의 시대를 맞아 서구에 맞는 자원 순환 경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