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하나은행으로부터 교육용 컴퓨터 기탁받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06 11:01: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윤순기)으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 10대와 관련 비품 등 총 1,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교육과 돌봄에 취약한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 돌봄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윤순기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교육환경이 취약해진 아동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취약한 돌봄 시설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컴퓨터와 전용 책상, 화상카메라 등 온라인교육용 물품 일체로, 컴퓨터가 없거나 노후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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