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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벤처창업 1호’ 하이안세라믹, 목원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홍대인 기자 htcpone@naver.com
기사입력 : 2021-04-07 11:17: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실험실 벤처창업 1호 기업인 ‘하이안세라믹’의 안병국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실험실 벤처는 대학 실험실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뜻한다.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 학과장인 안병국 교수가 이끄는 하이안세라믹은 협력업체인 ‘㈜더클레이’와 함께 도자기 유골함을 생산해 국내 1~2위 상조업체에 납품하는 등 민속 도자기를 제작하는 실험실 창업기업이다. 유골함 외에 지역 문화상품으로 도자기 홍보용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하이안세라믹은 지난 2005년 5월 재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실무교육을 통한 취·창업 지원, 도자문화 상품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구성원은 도자디자인학과 동문으로 이뤄졌다.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정과 인턴제, 장기취업 지원 등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하이안세라믹 임직원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자기 산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안병국 대표는 “목원대 1호 벤처창업기업이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하이안세라믹이 대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세계 일류 수준의 유골함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하이안세라믹이 대학과 함께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하이안세라믹이 대학에 보내준 고마운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원대 기획과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에 따른 실험실(연구실) 벤처창업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2일 실험실 벤처창업 규정을 제정한 뒤 교수 등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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