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설치 등으로 탄소중립화 기여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07 16:12: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탄소중립화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절수형 수전 등을 설치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내년까지 계속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3월 5일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대전도시공사에서 관리․운영 중인 15년 이상 노후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 150세대를 대상으로 응모하여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법동 한마음, 둔산동 보라, 송강동 송강마을

대전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24억 원, 시비 16억 원,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자재시공,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단일세대를 전면 보수하여 주거약자 등에 공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형과 소형평형 2세대를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형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대통합 리모델링형은 단지마다 1세대씩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리모델링 후 다자녀가구 등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친환경 자재 및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에 중점을 둔 이번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승효과가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삶의 질 향상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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