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내년 우기 전 마무리 방침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4-08 09:59:5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풍서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서천의 상・하류부를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추가로 시민들이 캠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친수사업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 원(국비 52억, 도비 145억, 시비 106억)을 투입해 풍세면 용정리~광덕면 보산원리 일원 하천정비(L=6.517km), 보2개소와 잠수교 2개소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상류부인 광덕면 대덕리, 보산원리, 매당지구에 대한 호안 설치 및 가동보 설치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하류부인 풍세면 보성리, 용정리 구간에 제방 신설 및 가동보, 호안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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