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푸른숲 가꾸기’는 새마을과 딱 맞는 컨셉!
허태정 시장,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식목행사 참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12 20:14:16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이 12일 유성구 문지동 민마루근린공원에서 식목행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인 ‘푸른숲 가꾸기’는 새마을과 딱 맞는 컨셉"이라며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대전을 푸르게,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사회로 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12일 유성구 문지동 민마루근린공원에서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푸른 환경 가꾸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대처 가능한 방법이 나무심기"라며 “새마을 회원들이 한그루씩만 심어도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 가족은 삶의 방식을 바꿔 화석연료 생산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깨끗한 마을 건설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탄소중립 실천과 원촌동 하수처리장 인근의 악취 해소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반송,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0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마을운동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은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현재 세계 12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처할 때 마다 근면 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새마을 운동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환경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가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정신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세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필요하고 그 중심은 나무"라며 “산에는 푸른 산림이 공원에는 꽃과 나무가 살아 숨 쉬고 학교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녹색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마을이 국가를 눈부시게 성장시키고 혜택을 누리고 살 수 있도록 했다"며 “이제 새로운 정신이 더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로 이 식목 행사를 통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새마을회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치구별로 천변, 도로변 등에 5월까지 양삼(케나프)을 식재할 예정이다.

*양삼(케나프):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정도로 뛰어나 온실가스감축에 탁월한 1년생 식물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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