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모범부부상 시상
백년해로, 무지개, 한마음, 나눔실천, 잉꼬 부부상 5개 부문
고광섭 | 기사입력 2021-04-14 11:41:49

서울 강서구청 전경
[타임뉴스 강서지역본부 고광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부부사랑을 실천하여 이웃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부를 찾아 나선다.

강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분야별 특별한 부부상을 마련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강서구가 마련한 부부상은 백년해로, 무지개, 한마음, 나눔실천, 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이다.

백년해로 부부상은 75세 이상 부부로서 오랜 세월동안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모범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무지개 부부상은 결혼이주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여 타 다문화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이다.

한마음 부부상은 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역경을 딛고 헤쳐 나가는 부부이다.

나눔실천 부부상은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부이다.

잉꼬 부부상은 다자녀가정을 우선하며,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의 귀감이 되는 부부를 선정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4월 1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부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여 타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다.

추천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강서구어르신종합복지관, 강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서구장애인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오는 28일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다.

시상 분야별로 부부 1쌍 이상이 추전 접수될 경우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강서구는 결격사유 조회와 강서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부의 날인 5월 21일 표창장을 대상 부부에게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범부부 시상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특색 있는 모범부부를 선정하여 타 가정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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