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권사무소, ‘장애인 학대 문제와 개선방안’ 온라인 토론회 개최
시설 및 가정에서의 장애인 폭력 등 학대문제 해결 방안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14 18:01: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김재석)는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www.youtube.com/user/NHRCkr)를 통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3주년을 기념하는‘시설 및 가정에서의 장애인 학대 문제와 개선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대전에서 친모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지적장애인을 감금 및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였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와의 접촉이 엄격히 제한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에 대한 폭행, 금전적 착취 등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과 사례를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정문자 상임위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천인수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의 진행으로, 이민훈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두오균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 박승현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장애인 학대 등 인권침해 개선방안 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계전문가 및 발제자 발표 등 토론회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고 시청자들은 누구나 채팅과 댓글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견과 질문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전인권사무소 김재석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기회균등법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되도록 노력하고, 이 법의 실천적 논의와 실효성 있는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매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고 밝히며 “대전인권사무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학대 유형과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정책을 폭넓게 짚어보고, 우리 지역의 장애인 인권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실효성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