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민주화의 모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61년 전 독재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19 14:40:01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4·19혁명 제61주년을 맞아 동구 중동 목척교에 위치한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방문해 헌화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거대한 이정표인 4·19혁명의 맥박이 전국 곳곳에서 표지석으로 맥동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후대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19일 4·19혁명 제61주년을 맞아 동구 중동 목척교에 위치한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찾아 헌화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4·19혁명은 대구2·28, 부마항쟁, 우리 대전지역의 3·8민주의거 등 우리 국민의 부정을 미워하는, 누적된 마음을 폭발적으로 대변한다"며 “이를 혁명이라 칭하는 이유는, 해방 이후 독재 세력을 민주시민의 힘으로 몰아낸 최초의 사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5·18과 6·10항쟁 등 이후의 민주화 운동도 4·19혁명이 있었기에 비로소 용기를 얻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장렬한 투쟁과 참혹한 희생으로 얻어낸 것으로 역사를 반드시 기억하면서, 성숙한 민주주의를 항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3·8 민주의거와 4·19혁명은 민주화운동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전을 민주화의 모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 헌화에는 (사)대전세종충남4·19혁명회(회장 최영상) 회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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