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하경옥 의원, 램지어 교수 일본군 망언 규탄 결의안 발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0 11:09: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경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램지어 교수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의 반인도적인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문적 진실성을 훼손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램지어 교수의 행동과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발의했다.

먼저 하경옥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램지어 교수는 우리나라 위안부 피해자들을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자발적인 성노동자로 명시하여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2007년 7월 31일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공식사죄 결의안을 의결하여 일본정부에 의해 강요된 군매춘 제도를 20세기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로 규탄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중국 등 각 국의 교수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일본 학계와 시민단체조차 비판 성명을 내고 있다"며 “유성구의회는 35만 유성구민을 대표해 램지어교수의 망언과 논문에 대하여 규탄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밝혔다.

첫째 램지어 교수는 역사적 사실의 증거 없이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것에 대하여 망언임을 인정하고 자발적으로 논문을 철회하라, 둘째 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담아 공식 사죄하라, 셋째 하버드대학교는 인신매매와 성폭행을 정당화하고 역사 왜곡을 자행한 램지어 교수를 파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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