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 발표
20일, 제233차 시․도대표회의 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0 17:11: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20일 대전시 대덕구 인터시티호텔에서 대전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태성) 주관으로 15개 시·도 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33차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미얀마 군부의 폭력행위로 발생한 유혈사태의 즉각적인 중지를 촉구하고, 미얀마 국민들이 온전한 민주주의를 쟁취할 때까지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기 위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문’을 만장 일치로 채택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촉구 공동 건의문’ 및 ‘사천해양경찰서 신설 재촉구 건의문’은 국회 및 관계기관에 보내어 조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및 대전시구의회의장과 대덕구 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조영훈 전국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금년은 기초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기초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기도 했지만, 때로는 일부의 잘못으로 국민들께 따가운 눈총과 질타를 받기도 하였다. 이제 장년이 된 우리 의회는 성숙된 의정을 펼쳐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더 힘차게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 기념패를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신 의원들에 대하여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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