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 과학도시 상징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
표준과학연구원이 영국 린컨셔州 원목의 4대손 나무 기증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1 15:48: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뉴턴의 사과나무가 자라듯 과학의 꿈을 키우세요."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발견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뉴턴의 사과나무’가 오월드에 식재됐다. 연구기관이나 학교가 아닌 장소에 이 나무를 심은 것은 오월드가 처음이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21일 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초·중·고 학생대표와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명수 과학부시장, 박현민 표준과학연구원장, 김재혁 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영국 린컨셔(Lincolnshire)州에 있는 뉴턴 사과나무원목의 4대손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오월드에 기증했다. 표준과학연구원은 1978년 개원당시 미국 연방표준국을 통해 3대손 사과나무를 들여왔고 이나무를 접목(접붙이기)방식으로 번식시킨 4대손 나무를 과학의 날을 맞아 오월드에 기증한 것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매년 전국에서 100만명이 방문하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함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전국 테마공원 가운데 처음으로 식재된 뉴턴의 사과나무가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도록 정성껏 돌보겠다"고 다짐했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플라워랜드 분수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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