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6·25 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21 19:49:51
[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형중)은 21일 충주시 앙성면에 거주하시는 6·25참전유공자 정판조님 댁을 방문해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판조님은 1951년 8월부터 1953년 9월까지 전남 광주지역에서 경찰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2020년 1월 최초 등록 당시 입증자료가 부족해 참전사실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1년여 만에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참전사실을 인정받아 4월 재등록신청했다.
정부는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신 분들에게 참전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감면진료, 재가복지지원 등 보상과 예우를 하고 있으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보훈가족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형중 지청장은 “늦게라도 참전사실을 인정받게 되셔서 정말 다행이고, 아직도 등록되지 못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찾아 예우하고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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