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자치경찰제로 치안서비스가 나아질 수 있도록!
22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2 22:26:44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임명식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임명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강영욱 위원(시장 지명)을 비롯해 ▲이병수(시의회 추천) ▲윤영훈 (시의회 추천) ▲이종기(교육감 추천) ▲조성규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김익중(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이상훈(위원추천위원회 추천) 등 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는 그동안 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위원 전원은 경찰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명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경찰제가 처음 도입되어 시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번에 임명되신 위원들은 법, 경찰, 교육행정,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 전문가들이니,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감안하고, 송정애 경찰청장을 필두로 대전경찰청과 공고히 협력해 치안서비스가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도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전문가들을 위원들로 모시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치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전경찰청에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임명식을 마친 위원들은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강영욱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김익중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의결했다.

김익중 상임위원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되어 중압감이 크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경청해, 타지역에 뒤지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게 되는 상임위원은 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위원장의 제청으로 시장이 임명하게 되며, 위원장과 함께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시는 4월 29일부터 위원회 사무국을 출범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