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Faculty Forum’ 개최
공학교육인증과 교과기반평가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23 13:28: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2일 교내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교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학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제35회 Faculty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를 만족하고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과대학과 건설환경조형대학의 4개 프로그램(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이 참여하고 있고, 인증 졸업생에게는 국내 유수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서류면제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들은 국제적 공학교육인증 협의체인 워싱턴어코드(Washington Accord) 정회원국에서 취업,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시 동등한 자격이 부여된다.

Faculty Forum은 이러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한밭대학교의 전통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제주대학교 도양회 교수를 초청해 ‘공학교육인증의 목적과 효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리 연구원이 ‘교과기반평가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윤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교육의 품질을 제고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인 공학교육인증제도에 더 많은 학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 교직원들의 신구 교체가 계속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공학교육인증에 대해 계속해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교육과정 평가에 대한 인식도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2000년대 초반에는 교육방법, 평가, 교육품질관리 등을 지원하는 센터가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없는 대학이 없을 정도로 각 대학에 교육을 지원하는 센터들이 설립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혁신과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에 기여해 왔다"며, “Faculty Forum이 한밭대학교의 교육혁신과 질 제고에 기여하는 아이디어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