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26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5월 3일까지 8일간에 걸쳐 올해 첫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나영 의원과 신은옥 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각각 대표발의하여 채택했다.

이 의원은 차별 없이 누구나 뛰어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 확충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개정을 촉구하고, 장애 어린이의 이용에 적합하도록 어린이놀이기구의 시설기준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국회의장, 행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건의했다.

신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여성정치대표성을 제고함으로써 양성 간 동등한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룰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하였다.

또한, 제1차 본회의 끝순서로 박철용 의원이『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강화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여, 11명의 동구의회 의원 모두는 참여, 소통, 협력을 통한 자치분권의 성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발맞추어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법률적․행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치정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실무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09:31:50
대전 동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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