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구미 만들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에서 시작!
김이환 | 기사입력 2021-04-27 13:51:24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깨끗한 경기장 구축 및 시가지 청결로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불법쓰레기로부터 시민 누구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상생, 나눔의 삶을 영위해야 하는 도시 공간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행정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낮시간 종량제 봉투 배출로 배출구역 주변이 쓰레기장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생활폐기물 배출시간(18:00 ~ 24:00) 시민 홍보 강화, 재활용쓰레기 지정된 요일에 배출 등 시민 준수사항, 분리배출요령 등의 홍보를 높이고자 SNS를 통한 시민운동 캠페인 실시한다.

또한,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감시를 위해 환경관리원의 불법쓰레기 지도․단속권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쓰레기 방지 System 및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낮시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전문팀인 클린기동대를 상시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사에서도 「온종일 특별기동기처반」을 운영하여 수거구역을 순회하여 낮시간 동안 배출되어 있는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고화질 CCTV 47대 및 스마트경고판 121대를 운영하여 무단투기영상을 해당 읍․면․동에 전달하여 무단투기 계도·단속에 활용하고, 매년 투기 건수가 낮아진 지역의 CCTV는 또 다른 상습 투기지역으로 이전하여 끊임없는 단속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홍보하여 불법이 용인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 집중관리 및 폐기물 소통공감센터 운영으로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근절 노력

작년부터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사업장 150여개소를 점검하여 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및 폐기물 보관방법 위반 등의 사실을 확인하고, 34개 업소에 과태료 등의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근절과 처리 업소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 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처리역량 강화로 불법 방치폐기물 근절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를 운영하여 관내 기업들과 소통하며 관공서의 문턱을 맞추고 행정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참여형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회용품 제로(ZERO)화를 위한 첫 단계,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돌입!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돌입하였다.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회의 진행 시 일회용 종이컵,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인 방문 시에도 다회용품 사용을 권고하였다. 또한,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1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하여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 정책에 발맞춰 2023년까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로(ZERO)화를 위해 주 1회 규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요일을 확대하고, 향후 민간부분까지 1회용품 감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교재 「토미의 초록여행」 제작․배부

어린이들의 친환경적 가치관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제작된「토미의초록여행」이 관내 52개 초등학교에 배부된 후,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기에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열띤 관심으로 2,000부를 추가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이 교재는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교재 편찬 TF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회의를 거쳐 제작하였으며, 직접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요령과 자원순환 시책사업 등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삽화와 사진으로 표현하였다.

우수 시책 청소 잘하는 집, 행복홀씨 입양사업 확대 추진

구미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청소 잘하는 집」과 「2021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하여 자율 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 잘하는 집」이란 해당건물 주변 청소책임구역이 상시 청결하게 관리되는 곳이다. 2021년에는 신규 대상지 82곳을 포함하여 총 473개 ‘청소 잘하는 집’을 선정하고 자율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원하였다.

「2021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변, 공원,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과 꽃·관목 가꾸기 활동을 하며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트리자’ 라는 취지의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올해 신규 대상지 18곳을 포함하여 총 71개소·2,082명이 참여하였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도시 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청소 잘하는 집’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갖고 자체적으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계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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